▲ 동해시청 |
[뉴스스텝] 동해시는 사업비 17백만여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관내 과수재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세균병이며, 돌발해충은 해외에서 최근에 새롭게 유입돼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농작물에 해를 입히고 있는 꽃매미·미국선녀벌레 등이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돌발해충 발생 초기 방제를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에 비례하여 약제를 공급하며,
4월 초 사과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 약제 방제를 완료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제공, 올바른 약제 사용법 등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재배 전 농가에 대해 연중 정기적인 예찰과 화상병 약제 방제 살포 점검을 통해 과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과수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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