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관광지 근로자 친철·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3:45:55
  • -
  • +
  • 인쇄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
▲ 울릉군 관광지 근로자 친철·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릉군은 3월 18일,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근로자들이 관광지 운영에있어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한 시간가량 친절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 시작 전 노래로 분위기를 환기 시켜 수강생들의 호응을 유도했으며, 본격적으로 대인 관계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교육했다.

또한 안전교육에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평소 알고 있던 내용도 쉽게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현직 소방관의 지도하에 근로자 전원이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직접 실시하여 유사시 망설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실제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수강을 마친 근로자들은 “실습을 해보니 현실감이 있어 좋았다”,“자신감이 생겼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남한권 울릉군수는“관광객 한분 한분을 친절로써 대해 울릉군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안전한 울릉도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고, 관광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유용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