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돗물 청아수, 먹는물 수질기준 모두‘적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3:35:51
  • -
  • +
  • 인쇄
정수장~급수과정~수도꼭지까지 전공급과정 수질기준 충족
▲ 창원특례시 수돗물 청아수, 먹는물 수질기준 모두‘적합’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는 상반기 창원지역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 및 항목은 수돗물 생산시설인 칠서정수장 등 5개 정수장의 원수 41항목, 정수 60항목, 가압장·배수지 등 급수과정별 31개소 11항목, 일반지역 수도꼭지 114개소 4항목,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10항목이다.

세부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항목,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6항목 등에서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급수 인구수에 따라 선정한 총 114개소의 가정 수도꼭지와 노후관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미생물 성장 억제를 위한 잔류염소 농도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먹는물 수질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정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감시항목 16항목과 창원시 자체감시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하절기 녹조발생에 대비해서는 6월부터 조류독성물질, 냄새물질 등에 대한 검사 주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창원시 청아수는 급수과정 및 각 가정까지 모두 적합하게 공급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