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과학계열 진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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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견학 및 국립중앙과학관 체험
▲ 의성교육지원청, 과학계열 진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일 08시부터 KAIST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자유학기 공동 교육과정 지원의 하나로 관내 중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과학계열 진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 학생 10명 미만 소규모 중학교인 금성중, 다인중, 봉양중, 탑리여중의 1학년 전체 학생으로서, 국내 우수 대학 중 하나인 KAIST 견학과 KAIST 대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학업 준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AIST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통해 국내, 국외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경로들을 알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직업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중 1학년 학생으로서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어떤 학습 방법으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오후 시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기 원리과 전기 쇼, VR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과 화성에서의 가상의 삶을 살아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드론의 원리와 드론 조정, 드론을 활용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첨단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원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천체관에서는 아직도 많은 연구 과제들이 남아 있고 또 많은 연구 인력이 필요한 천체 세계에 대해 3D 영상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의성이라는 지역을 벗어나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를 품을 수 있는 포부와 능력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의성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러한 안목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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