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3:50:19
  • -
  • +
  • 인쇄
(사)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주관, 1919년 3월 해미면에서 진행된 독립만세운동 기념
▲ 서산시,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사)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주관으로 18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1919년 3월 당시 해미면민들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두현 (사)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회장, 보훈단체 관계자, 해미면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서산해미읍성에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등이 이어졌다.

개회식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해미읍성 서문으로 시작해 해미전통시장, 해미읍성 진남문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독립 만세삼창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해미면민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해미읍성 내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희생했던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애국지사를 기리는 무용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청껏 독립 만세의 목소리를 높였던 해미면민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