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3:55:09
  • -
  • +
  • 인쇄
▲ 거창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당부

[뉴스스텝] 거창소방서는 추운 날씨에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농촌지역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비용 절약의 이점이 있지만 땔감을 가까운 곳에 쌓아두면 불씨가 옮겨붙어 연소 확대될 우려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대형 산림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전후로 화재 안전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 수칙으로는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등 2m 이상 거리두기 △한꺼번에 많은 땔감 등 연료 투입하지 않기 △주변에 소화기, 물이 담긴 양동이 놓아두기 △수시로 연통 청소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사용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