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림식육식당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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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저소득층 3가구에 식사류 등 지원 약속
▲ 함양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림식육식당 업무협약

[뉴스스텝] 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김창진,이충희)는 4월 23일 유림식육식당(대표 박민양)과 매월 1회 저소득층 3가구에 식사류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창진 유림면장, 이충희 민간위원장과 유림식육식당 박민양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양 대표는 “유림면 주민들 덕분에 십수 년째 같은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여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됐다. 올해부터 우동마을 이장 직책도 맡게 되었고, 이제는 유림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베풀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한달에 한번이지만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조리에 더 신경을 쓰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본인의 여건도 어려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을 결심해 주신 박민양 대표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공해 주시는 음식은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드실 수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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