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 깨끗한 일로만들기에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4:00:17
  • -
  • +
  • 인쇄
연꽃축제 앞두고 환경정비에 자발적 참여
▲ 연꽃축제 앞두고 환경정비

[뉴스스텝] 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일대에서 예취기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는 2022년 조성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로, 군이 역점 추진 중인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과 연계해 지역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연일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고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점복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을 이끄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내리는 비만큼 일로읍이 더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일로읍을 사랑하는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푸른동행, 클린 무안’ 실천을 위해 일로읍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깨끗한 일로 만들기’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