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4: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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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치매안심센터,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CGV 거제 영화 상영관에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제정 배경과 목적, 치매안심센터 소개, 조기검진 홍보 및 치매예방체조,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된 영화는 ‘장인과 사위’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현실적 문제인 치매를 코미디 장르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대 간 갈등과 가족 간 이해를 주제로 다루며, 관객에게 일상 속 가족과 세대 간의 관계,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거제시 보건소 1층에서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열린 학생 사생대회 작품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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