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감동ㆍ웃음 몰고 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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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심청전’현대적 재해석… 3D 영상, 35인 출연진 등
▲ 장흥에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감동ㆍ웃음 몰고 온다.

[뉴스스텝] 장흥군은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뺑파전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작 마당놀이다.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마당놀이 특유의 흥겨운 입담과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역), 서정금(뺑덕역), 국립창극단 주역 이광복(황봉사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이소연(심청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희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총 35명의 출연진이 대형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70% 할인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신뺑파전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획 공연 유치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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