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개인정보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15:15
  • -
  • +
  • 인쇄
개인정보 관리 및 데이터 통합의 체계적 운영 필요성 강조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개인정보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 논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8일 경기도청에서 허남석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개인정보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와 관련된 서버 유지·관리 비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허남석 정책기획관은 최근 행정안전부 파견 근무를 마치고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신임 국장(정책기획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데이터 관리 체계와 예산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논의는 박 의원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는 디지털 시대 경기도 행정의 필수 과제”라며,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서버 유지·관리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논의에서 데이터 관리의 표준화와 함께, 실국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 예산 운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장기적으로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같은 신기술 도입을 검토해 예산 부담을 줄이고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남석 정책기획관은 “데이터 관리 업무를 조율하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술적·재정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논의는 기획조정실과 실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 될 ”이라며, “경기도가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앞으로도 개인정보 관리와 데이터 통합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