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4:15:05
  • -
  • +
  • 인쇄
20억 4천만원 목표 대비 30억원 나눔온도 148도 달성
▲ 세종특별자치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사랑의온도 148도를 달성하면서 성료했다. 사진은 세종 사랑의열매 임직원,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세종시청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기적을 만들어 내면서 62일간 대장정을 마쳤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3일 11시 20분 세종시청 앞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박상혁 회장,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민경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모금 목표액 20억 4천만원을 목표로,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종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62일간 세종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금은 30억여원이 답지했고, 세종시 나눔온도 148도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세종시 희망나눔캠페인 최초 30억 달성 및 전국 최고 나눔온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불황으로 힘든 상황 속에 전개된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난해 보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혼란스런 정국으로 기부금과 기부자 수가 줄었으나 고액기부자와 시민들이 보내주신 풀뿌리 기부문화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애 첫 기부로 참여한 100일 된 아기, 고사리손으로 모아준 어린이집 원아들, 매출의 일부를 흔쾌히 기탁해 주신 중소자영업 사장님들, 정부세종청사 및 공기업 등 임직원들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줬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종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시고 고액의 성금이 답지 하여 나눔온도 100도를 초과하는 기적이 일어 났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지역사회를 밝고 행복하게 꼭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