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장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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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게 사랑의 헌혈증 전달 -
▲ 박효진 의원이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 사랑의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전달식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박 의원이 개인적으로 모아온 헌혈증 20장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 80장이 함께 전달되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표해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치되어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소아암은 아동 질병 중 사망원인 1위이지만, 초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85%가 생존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회복과 성장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와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아산의 백혈병 ·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헌혈증 기부는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의 본인 부담금이 공제되어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박효진 의원은 지난 11월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 소감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적 있다. 헌혈증 기부라는 작은 선물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된 것처럼 앞으로 박 의원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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