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문자원봉사단 양성 ‘맞춤형 저염식 요리 교실’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4: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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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만든 요리로 이웃을 위한 공유냉장고 나눔 참여
▲ 거창군, 전문자원봉사단 양성 ‘맞춤형 저염식 요리 교실’ 열어

[뉴스스텝] 거창군은 1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재능 나눔 전문자원봉사단 양성 ‘맞춤형 저염식 요리 교실’을 열고 함께 만든 요리 30세트를 거창읍과 가조면 공유냉장고에 나누어 전달했다.

이날 요리 교실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전문자원봉사단 양성 사업 중 하나로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16명이 신청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저염식 요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4월 한 달 동안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매회 요리 교실을 통해 만들어진 저염식 요리들은 지역 내 공유냉장고와 연계하여 돌봄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상 중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요리를 배우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기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신 재능 나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이·미용 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 메신저, 맞춤형 저염식 요리 교실, 업사이클 생활교육 등 4개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후 교육이수자들이 전문봉사단으로 관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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