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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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단지, 흑임자꽃다식 등 한식디저트 분야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
▲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포럼 세미나’에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이 한식문화 발전 공로와 한식 디저트 분야의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대가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 주관으로 한식조리, 약선음식, 반가음식, 궁중음식, 현대음식, 한식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 추천받아 조리 방법,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엄선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한식문화 발전에 20년 이상 노력한 자 ▲음식 분야별 전문성, 공헌성, 활동성 ▲경력, 이력, 상벌 사항 ▲사회적 여론 신뢰성, 도덕성 ▲현재 활동이나 사업영역 한식문화 미래비전 가치 확장성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귀감이 될 만한 자 등 총 6가지로 각 시도 지부회를 통해 추천받아 한식대가 선정 위원회로부터 상기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2024 한식대가’로 선정된 김정례 회장은 한식과 전통음식에 관심을 갖고 2006년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에 가입 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 건강밥상 및 한식디저트 요리 출강,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곶감단지, 육포, 쌀강정, 흑임자꽃다식, 도라지정과, 새우포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 출품 및 전시로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받았다.

김정례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300여 명의 우수한 한식대가와 명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고장의 향토음식과 전통 식문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한식문화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를 대표해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님이 한식대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회원들과 더불어 더 많은 연구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한식문화 및 전통 식문화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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