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4:05:05
  • -
  • +
  • 인쇄
▲ 개최

[뉴스스텝] 순창군은 지난 12일 순창읍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열고, 생활인프라 및 환경 개선의 성과를 축하했다.

사정 1마을 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이흥주 추진위원장, 편동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군지사장, 기관단체장 및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남계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 여건 개선 사업으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돼, 주거와 위생, 안전을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개선을 이뤘다.

주요 성과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2개소(금덕, 사정1), 집수리 및 지붕개량 131호, 담장정비 59호 1,494m, 마을내 소규모주차장 5개소, 안전사각지대 CCTV설치 4개소, 행복쉼터조성 1개소, 기존담장 도색 등이 있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진지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온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여기에 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꾸준히 도전한 결과로 이어졌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5개 마을의 생활기반 개선을 위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팔덕 백암마을, 적성 임동마을, 유등 외이마을, 풍산 대가마을, 금과 매우마을 등이 그 대상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남계지구 새뜰마을 사업 준공을 위해 힘써주신 추진위원장과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면서,“이번 사업을 통해 남계지구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을 보장하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여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남계지구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