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 국비확보 목표 4,600억 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4:15:06
  • -
  • +
  • 인쇄
제1차 국비확보전략회의 실시, 2026년도 국비확보 본격 시동
▲ 제1차 국비확보전략회의

[뉴스스텝] 강릉시가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강릉시는 3일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실시하여, 2026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4,243억 원에서 357억 원 증액된 4,600억 원으로 하고,

신규,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45개 사업 2,061억 원을 주요 국비확보 추진사업으로 발굴, 선정하여 2026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국비확보 추진사업으로는,

신규사업에 ▲국도7호선 확장사업(60억), ▲정동진IC 및 TG 신설(25억), ▲명주․남문동 도시재생사업(37.5억),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15억), ▲청솔공원 장사시설 확충사업(70억) 등이 있으며,

계속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6억),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40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44억), ▲동해안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14억), ▲강남동 도시재생사업(98억),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28억), ▲ITS 세계총회 서비스 제공(60억), ▲도심침수예방사업(36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 등으로,

경제, 일자리, 관광 등 강릉의 미래성장동력이 되는 사업들과 시민안전 및 정주여건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될 수 있는 사업들 위주로 발굴했다.

강릉시는 최근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서울사무소 및 세종사무소의 인력을 보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2026년도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순기에 맞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