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 적극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4:15:31
  • -
  • +
  • 인쇄
▲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철원군 종합장사시설은 원거리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면 자등리 산143 일원에 101,440㎡부지에 화장시설(4기), 봉안시설(5,000기), 자연장지(5,572기) 등을 포함하여 약 35,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철원군 종합장사시설은 2023년 사업부지 확정후, 지금까지 연차별로 진행계획에 의해 2028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 재해, 교통등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25년도 상반기에 완료하고, 2025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수행하고 있다.

철원군은 25년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설치사업 신청을 통해 화장로, 봉안당 설치비 24억8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연차년도 사업으로 70억가량의 국․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25년도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철원군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원군에서 추진한 종합장사시설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의하면, 철원군에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원거리 장례에 대한 사회적 편익을 산출한 결과, 연간 31억 5천만원으로 철원군에 장사시설 설치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비용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현종 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은 철원군의 30년 숙원사업이고 그 동안 타 지역의 원정 장례로 지역주민의 불편 및 비용이 부담이 되고 있으며, 철원주민의 26%가 노인인구로 철원 어르신들의 장례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했으며,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