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치유농업포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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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박람회장,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치유농업포럼’개최
▲ 치유농업포럼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치유농업사협회는 제주의 감귤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치유농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치유농업사협회 주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치유농업사협회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본 포럼은 도내 치유농업 첫 포럼으로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인 오는 16일 오전 10시 박람회장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감귤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치유농업의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 토론으로 관련 제도 마련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 1은 제주농업‧농촌의 대안 ‘치유농업’ 활성화 전략을 찾기 위하여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주형 치유농업활성화 정책’, ▲Willem Rombaut(빌렘 롬바우트) 비영리단체 Groene zorg 고문(벨기에 치유농업전문가)가 ‘한국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세션 2는 패널 토의로 최민주 교수(한국자연치유학회 회장)를 좌장으로 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찾고자 한다.

포럼 참가신청은 사전과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은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치유농업사협회 누리집내 구글폼에서 할 수 있다.

김도희 회장은 “제주는 다양한 치유농업 소재와 전문 인적자원을 보유하며 치유농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본 포럼을 통해 제주 치유농업 활성화의 실질적인 제도 마련에 나서 치유농업의 확산과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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