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조용국 의원 5분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4:10:40
  • -
  • +
  • 인쇄
함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조직의 필요성
▲ 조용국 의원

[뉴스스텝] 지난 11일 함안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용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전담조직의 신설을 제안했다.

조용국 의원은 2025년 2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가 6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로 인한 인구 구조 불균형과 지역 소멸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나 부서 간 협업 부족, 정책 연계성 부족, 인사이동에 따른 연속성 단절 등으로 인해 군정 핵심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립·조정하고 실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조용국 의원은 미래정책을 총괄하고 정책 간 조정·연계를 위해서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군수 직속의 전문·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대학·연구기관·민간과의 협업 체계를 갖추고, 정책 발굴부터 실행, 성과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기능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전담조직은 과거 ‘미래전략기획단’처럼 제한된 권한과 인력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한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명확한 권한과 독립성을 갖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조용국 의원은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함안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중심이 되어줄 전략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집행부와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논의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