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4:25:09
  • -
  • +
  • 인쇄
거창승강기밸리 홍보, 국제 시장 진출 기반 마련
▲ 거창군,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 참가

[뉴스스텝] 거창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ILEK)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승강기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강기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 ㈜금산산기, ㈜지에스파킹, ㈜금강엔지니어링, ㈜K&G엘리베이터, ㈜코리아엘텍, ㈜화신기업, ㈜모든엘리베이터, ㈜한솔엘리베이터 등 9개 승강기 업체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산업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함께 관내 승강기 기업이 생산한 승강기 케이스와 부품 전시가 운영되며, 한국승강기대학 입학 상담 등도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관내 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말 승강기 산업복합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승강기 제조 및 유지관리분야 직무교육 등 승강기 법정교육을 시행해 승강기 교육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