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휴경지 경작으로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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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연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휴경지 경작으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지역 내 1,700㎡ 규모의 휴경지에 씨감자를 심었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농작물 생산을 넘어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6월 말에 수확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2주 연속 주말을 할애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노수 협의회장은 “휴경지 경작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휴경지 경작 사업을 위해 주말에도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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