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 2024. 꿈틔움 진로체험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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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마을 비행훈련장치(Cessna-172S 비행 시뮬레이터) 도입
▲ 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 2024. 꿈틔움 진로체험 출발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20일부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꿈틔움 진로체험활동'을 시작했다.

꿈틔움 진로체험은 초 5학년부터 고 1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희망에 따라 진로상담마을을 비롯한 11개 체험마을에서 5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진로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진로발달 단계에 따라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19 등 사회 환경 변화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변화함에 따라 진로체험에도 매년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과 에듀테크 기반 체험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항공우주마을에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행훈련장치(Cessna-172S 비행 시뮬레이터)는 실제 경비행기의 조종 장치를 학생 체험용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체험마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성․초지능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드론 체험을 신설해 드론 배틀(장애물) 경기장, 군집 비행장, 드론 스포츠 경기장 등으로 구성해 4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흥준 진로교육원 원장은 “학생 주도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연계교육 도입,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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