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효 한마음 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4: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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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문광면 효 한마음 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 문광면 축제추진위원회는 2일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광면 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 및 댄스팀의 공연과 문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꽃구름 난타’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문광면축제추진위원회는 관내 마을별로 1분씩 장수 어르신 22분을 선정해 수삼세트를 전달했으며, 장한어버이와 효행상 대상자로 양성환 씨와 이복자 씨가 각각 선정돼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이영수 씨와 홍기영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김옥숙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에서는 26개 마을경로당에 후원금과 문광초등학교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100만 원씩, 총 3,200만 원을 전달했다.

GS모임(회장 김재호)이 각 경로당, 노인회분회에 백미 20㎏ 1포씩 총 27포대를, 문광면 번영회에 면민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수응 문광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 자리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문광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현 문광면 노인회분회장은 “이번 행사 개최는 모든 단체와 개개인의 도움 덕분이며, 모든 어르신, 주민이 참여하여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앞으로도 웃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살기 좋고 늘 오고 싶은 문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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