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준광역시 동구 장애인 열린가게 6곳 추가지정, 현판식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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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245, 고기안목, 최애김밥 등 총 9개소
▲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장애인이 식당 및 카페를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장애인 열린가게’ 6곳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열린가게’는 보행불편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게 내 보행불편이 없고 화장실 등 이용에 지장이 없는 가게를 지정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동구는 참여 업소에 대해 ▲‘장애인 열린가게’ 인증 현판 제공 ▲가게 전용 바우처 제공 ▲지자체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동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국수나무 계림점, 일품양평해장국(경양로), 벌크커피 계림센트럴점 등 3곳을 장애인 열린가게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카페245(금남로), 이디야그랜드센트럴점(경양로), 고기안목, 파리바게뜨 계림아이파크점, 최애김밥 계림아이파크점, 파리바게뜨 학동삼성점등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들 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추가 발굴된 6개소는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의 협업 조사를 통해 ▲장애인 접근성 ▲이동 동선 ▲장애인 화장실 유무 등 실질적인 장애인 이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가게는 주민 모두가 평등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언제든 환영받을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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