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세정과, 농번기 일손이음 지원 사업으로 구슬땀 흘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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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번기 일손이음 지원 사업

[뉴스스텝] 음성군 세정과 직원 25명은 3월 30일에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남면 마송리 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나무 전지 및 봉지 줍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상황 속에서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일손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이 많은 농번기에 도와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봉사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서준 세정과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안정옥 세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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