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투나잇 통영 선포 1주년 기념 소원 등불띄우기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4:26:07
  • -
  • +
  • 인쇄
청룡의 기운이 가득찬 통영강구안에서 시민 및 관광객 호응 속에 열려
▲ 통영시, 투나잇 통영 선포 1주년 기념 소원 등불띄우기 성황 1(소원등불띄우기)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강구안 일원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염원하는 야간관광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 행사인 소원 등불띄우기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부스에서 직접 만든 2024년 새해 소망을 적은 등불을 용의 심장이 위치한 강구안 바다에 띄웠다.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줄을 서서 등불띄우기 행사에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식전행사 공연, 통영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따듯한 차 나누기) 등이 이뤄졌다.

오후 5시에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 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한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주요 활동사항을 돌아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기념사, 소원등불 점등식, 소원등불 띄우기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온 지난 1년간의 성과에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계속 추진되는 투나잇 통영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

세종시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대표 박인천),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대표 이현숙)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ㆍ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