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4:25:17
  • -
  • +
  • 인쇄
▲ 거창소방서,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뉴스스텝] 거창소방서는 전공의협의회 업무중단, 의사협회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주취자 ▲만성질환자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요청자 등으로 분류된다.

위 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하면 지역의 병·의원으로 재외뢰 될 수 있어 경증일 땐 지역의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응급의료포털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운영 중인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강기문 구조구급담당은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공백으로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라며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