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첫 청년회장 탄생... 임업계에 젊은바람 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4:30:31
  • -
  • +
  • 인쇄
▲ 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첫 청년회장 탄생... 임업계에 젊은바람 분다.

[뉴스스텝] 구례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 첫 청년회장이 탄생했다.

당선된 청년회장인 문준호(36) 회장은 지난 23년 구례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 사무국장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의 추대로 회장에 선출되었다.

그 동안 구례군입업후계자협의회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을 가진 젊은 임업인의 참여를 바라고 독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상황과 분위기가 반영되어 청년회장이 선출될 수 있었다.

구례군에서 청년회장이 당선됨과 동시에 구례군임업후계자협의회 청년가입자가 1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 구례군 임업인들 사이에서 젊은 바람이 불고 있다.

임업은 비건 트랜드와 K-푸드 열풍에 임산물 가공식품의 수출 수요가 많이 늘고 있으며 생산 및 가공상품이 아직 다양성이 부족하기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문준호 회장은 “구례군임업후계자협의회가 청년과 기성세대 간에 세대 차이가 아닌, 서로 존중하고 배움이 있는 멋진 세대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