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찾아가는 무료 노인 안(眼) 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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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지곡면 주민 대상 눈 검진을 통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 안내
▲ 서산시보건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5월 26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취약지역 이동출장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과 전문의 2명 등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재단검진팀은 시력/굴절/안압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저검사를 실시하고, 검진결과 및 눈 질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 위 사업을 신청해 3월 검진지역으로 선정된 지곡면에서는 각 마을별 대상자를 10명씩 사전에 추천받아 검사 당일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는 검진 후 보건소를 통해 개별안내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저소득층 수술 대상자인 경우 재단에 눈 수술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눈 수술비 지원 대상 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과 주사로 실명 예방이 가능한 안과 질환이며,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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