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4:30:05
  • -
  • +
  • 인쇄
첫 걸음 뗀 공공구매 매칭데이,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8월부터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오던 ‘공공구매 매칭데이’행사를 11월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9일 완주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공공구매 매칭데이’행사는 지난 8월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실시됐다.

당시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지원 ▲주요정책 및 기업지원 자금 정보제공 ▲초보 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입 지원 ▲기업채용 및 고용여건 개선 등 맞춤형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해당 업무협약 직후 관련기관들과 소통하며, 관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준비해 해당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구매 매칭데이’가 실시되기 전 해당 실무진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들의 참여 독려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조달상품이 홍보 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서방서 등 16개 공공기관 및 관내 2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직접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한 소개와 실질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공공조달에 진입하고 싶어도 절차와 과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당일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여부는 아직 파악되진 않았지만, 해당 공공기관들이 관내에 우수한 제품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향후 사업 진행 시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단순히 지역의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알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활성화 되면, 자연스럽게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걸음을 뗀 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앞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리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청렴 바이브(VIBE)’ 행사 성료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청렴 바이브(VIB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해 청렴의 가치와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식전 이벤트에서는 청렴 다트게임, 청렴나무 메시지 작성,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의지를 이끌어냈다. 행사

순천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제막…콘텐츠산업 도시로 도약

[뉴스스텝] 순천시는 10일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 지역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원도심 건축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원도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들을 환영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콘텐츠산업이 순천에 펼쳐

옹진군 “9월 1차 클린업데이” 소야리에 떠밀려온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

[뉴스스텝]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10일 덕적면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에서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클린업데이에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원, 각종 단체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바닷가에 떠밀려온 각종 해안쓰레기를 청소 했다.해마다 만조시에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은 많은 양의 해안쓰레기가 쌓이는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두배 세배의 사람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덕적면장은“오늘 행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