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4:20:34
  • -
  • +
  • 인쇄
7월 22~31일까지 8일간, 함양읍 등 9개 읍면 대상
▲ 함양군, 2024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시행

[뉴스스텝] 함양군은 산림의 주요 소득자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함양읍과 8개 면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및 밤바구미를 방제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용 약제는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약제를 선정해 타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

방제 기간 주의 사항으로는 농약에 의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산나물 채취·임산물 건조금지, 장독대 개방금지, 축산 및 양봉농가의 보호 조치 등 방제 시작 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작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헬기 부품 수급이 불안정하여 소형헬기가 동원됨에 따라 8일간 방제 활동을 하게 됐다.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항공방제 특성상 우천 등 기상에 따라 헬기 운항 사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제 일정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 밤나무재배 농가는 깃발 설치를 철저히 하고 주변 농가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