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사과골 고제 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4:21:06
  • -
  • +
  • 인쇄
다양한 경기・노래자랑 등 큰 호응, 화합의 장 마련
▲ 제29회 사과골 고제 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4월 27일 거창중학교 고제분교 운동장에서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9회 사과골 고제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제면체육진흥회(회장 강기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신재화, 최준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을 연출하여 행사에 풍요로움을 더했다.

행사는 고제면 풍물패의 신명 나는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어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면민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건강체조 축하공연이 더해져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봄 날씨로 윷놀이, 400계주, 제기차기, 한궁, 족구, 박터트리기 등 전년도 보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되어 전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운동경기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이후 수상자가 없어 수여하지 못했던 면민상을 대신해 고제면 최고령자인 101세이신 하병용씨에게 장수상을 수상하여 전 주민이 축하해 주었다.

강기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과 출향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참가자들 간 고제면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고 내년 행사에도 면민들의 단합을 위해 더욱더 좋은 행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은 체육대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담당임무별 책임자를 지정하여 행사장에 집중 배치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