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4: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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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조 방안 논의
▲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진들은 컨설팅 명목의 공인중개업 무등록자의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선량한 시민의 재산 보호를 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매년 총 4회 시행하고 있으며,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의 등록인증 및 중개보조원 고용업소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의 명찰 패용을 통한 실명제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매년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부동산 중개 거래의 건실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인중개사들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민·관 협조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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