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관이 함께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4:20:39
  • -
  • +
  • 인쇄
자살 예방의 첫걸음 ‘내 주변의 관심 가져야’
▲ 고흥군, 민관이 함께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전개

[뉴스스텝] 고흥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간 자살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흥군청, 경찰서, 소방서, 고흥군 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관내 7개소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이 ‘소중한 생명사랑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들은 함께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관내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고흥군청에서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건강홍보관을 운영하며 ▲옴니핏을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척도 검사 ▲내 마음 살피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주간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자살 예방 캠페인도 이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막을 수 없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주변에 힘든 사람은 없는지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자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상담과 관련한 사항은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