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집중안전점검 차질 없이 착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4:25:27
  • -
  • +
  • 인쇄
군민 생활 속 안전 점검 확산에 노력 윤여권 부군수, 집중안전점검 청양시장 현장점검 실시
▲ 청양군 집중안전점검 차질 없이 착착

[뉴스스텝] 청양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에 대해 사회적·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소를 발굴해 해소하고자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군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자율 안전점검 운동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하고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했다.

주민점검 신청제는 주민이 생활 주변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설에 대해 신청하면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가정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주민과 소통을 통해 함께 하는 점검으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추진하면서 사회재난 관련 언론 분석과 최근 사고,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노후주택, 전통시장, 교량 등 6종 시설유형으로 분류하고 60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지난 4월 16일 노후주택에 대해 주택 기초 및 구조 상태, 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가스 설비 이상 유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주로 확인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달 14일에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 주재로 민간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인 청양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건축물 외벽 및 지붕 균열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또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진단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군은 이날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추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안전점검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회를 열어 후속 조치 이행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의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한다”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