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영주복지학당’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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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역사회협의체 주관 13일, 16일, 23일 진행
▲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영주복지학당’ 열려

[뉴스스텝]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6일,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복지공동체 회복과 정책 흐름을 읽고 복지실천가에게 필요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복지학당은 13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성공 방법 모색’ 주제의 유영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요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을 통해 고독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강에 참석한 한분 한분이 지역복지에 대한 애정이 강한 분들로 영주시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남은 강의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은 오는 16일 ‘사회사업 역사화 정체성’, 23일 ‘지역돌봄과 생태체계 실천’이라는 주제로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의 특강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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