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4: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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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에 취약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 거창군청

[뉴스스텝] 거창군은 12일 하절기 폭염과 장마 등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8월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발굴 기간에는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발견 시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통합돌봄 등 복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빅데이터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 가구 △119에 신고된 온열 환자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간병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을 집중발굴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은 여름철 폭염 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주변에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발견하면,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서 지난해 7월부터 위기가구 찾기 전담 인력 1명을 채용‧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거창우체국과 협력하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와 ‘안부 살핌 소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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