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
[뉴스스텝] 거창소방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경남도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18건으로 영농철인 4월부터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각종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경운기 사고가 484건(59.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콤바인, 예초기 등) 농기계 사고 204건(24.9%), 트랙터 130건(15.9%) 순으로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수시 점검 ▲농작업 방해하는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안전화 등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동승자 탑승 및 과대 적재 금지 ▲음주운전 금지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저속주행 ▲등화장치 장착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작은 사고라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특히 고령의 영농인께서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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