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4:30:19
  • -
  • +
  • 인쇄
▲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홍보 캠페인

[뉴스스텝] 서귀포시가 시청 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방침을 정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2040 플라스틱 제로'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금지를 추진하고 있어, 시에서는 9월2일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고, 시청 내 회의실 2개소(문화강좌실, 별관셋마당)를 제로 클린zone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에서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한다.

아울러 오는 9월 2일부터 2주간 시청 출입구 3개소에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를 홍보하고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단, 1회용컵 보증금제 라벨이 붙어 있는 1회용컵은 반입이 가능하며, 자원순환보증금 앱 설치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직원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청 주변 카페들의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신청서와 인센티브 안내물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동참하는 자발적 참여 매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하여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라벨 지원 등)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많은 업체들의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로 공공청사 주변에 에코존을 조성하고, 플라스틱 zero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으며, 많은 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로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앞서 나가는 플라스틱 제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