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의 끝자락, 인제군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한가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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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청

[뉴스스텝] 10월의 마지막 주말, 인제군 곳곳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하추마을 도리깨 축제가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산촌마을에서 열린다. 하추리 산촌마을은 지역 특산품인 잡곡의 브랜드화와 함께 ‘장작불 가마솥 밥짓기’, ‘혼자하는 산촌여행’ 등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마을 소득까지 올린 저력 있는 마을이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촌마을의 맛과 멋을 살린 도리깨 대회, 달집태우기, 전통풍속재현, 하추리마을 사람들 사진 전시회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북면에서는 29일 ‘2022년 사랑과 희망의 가족나들이’행사와 30일 ‘2022년 어울림 문화제’가 개최된다.

북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K-water가 후원하는 ‘2022년 사랑과 희망의 가족나들이’행사는 가족과 함께 단풍이 물든 인북천 하천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의미있는 행사다. 오후 한시 원통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인북천변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원통중앙공원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같은 금액 인제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지난 2011년 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음 시작한 어울림 문화제는 지역 신규 입영 장병들을 위한 입영전야제와 합쳐지면서 인제군 북면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행사가 개최되는 원통체육문화센터 잔디구장에서는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초청 연예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2보병사단 의무대대에서도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료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주민 대상 건강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10월 30일에는 제24회 인제군 남면 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남면체육관과 남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체육경기, 화합경기, 면민노래자랑,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공연, 경품추첨, 먹거리 부스 등 각계각층의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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