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외국인력 수요 및 활용실태 조사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4: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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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외국인력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관내 등록 기업 약 4,36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력 수요 및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지속 증가 추세에 따라 사업 현장 수요가 반영된 외국인력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설문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모 △활용 현황 △수요 인원 △개선 사항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외국인 근로자 채용 또는 수요 기업은 발송된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조사가 효율적 외국인력 관리 프로세스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외국인력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설문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6월 관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조사 결과와 기업체 조사 결과를 함께 분석해 외국인력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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