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풍물패‘청음’의 퓨전 음악 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4:45:50
  • -
  • +
  • 인쇄
‘ 함안 메나리 프로젝트 - 열정 ’공연 선보인다
▲ 함안문화예술회관, 풍물패‘청음’의 퓨전 음악 콘서트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기획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상주단체 풍물패 ‘청음’의 퓨전 음악 콘서트 ‘함안 메나리 프로젝트-열정’을 오는 6월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선보인다.

‘메나리’는 경상도와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방에 전승되고 있는 민요의 곡조를 일컫는 말로 풍물패 청음은 ‘함안 메나리 프로젝트’를 통해 함안 지역의 농악, 농요 및 여러 민속예술을 키보드, 봉고, 오션드럼 등의 악기와 접목해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소풍’, ‘아라리YO’ 등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함안 메나리 프로젝트-열정’은 각 작품 속 주인공의 삶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를 다양한 장단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보이며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몰입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취지에 따라 풍물패 청음이 창작한 국악 곡의 아름다움을 상주공연장의 특수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융복합적으로 표현하며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색다른 콘서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로 객석을 옮긴 스테이지형 콘서트로 이뤄지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료를 100% 환급해 주는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좌석은 예약순서대로 지정좌석으로 운영되며, 공연예약 및 문의는 풍물패 청음 또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그 외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