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가음정119안전센터 45억 투입 재건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4:40:36
  • -
  • +
  • 인쇄
34년 된 가음정119안전센터 재건축 사업
▲ 창원특례시, 가음정119안전센터 45억 투입 재건축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45억을 투입하여 성산구 가음정119안전센터 재건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음정119안전센터는 1990년도에 성산구 대정로 39에 지어졌으며, 그동안 가음정, 대방동 등을 관할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소방본부는 가음정119안전센터를 부지면적 337㎡, 연면적 990㎡ 규모로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새로 단장한다.

센터 내에는 차고지, 사무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이 들어서며, 기존에 있던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가 그대로 배치된다.

가음정119안전센터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착공하여 이듬해에 완공 될 전망이다.

소방본부는 앞서 의창소방서, 구산・진전센터 신축과 외동・진동센터 재건축, 웅동・남성센터 이전신축 등 소방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가음정119안전센터는 그동안 소방차량 차고지 추가 확보와 소방대원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이번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소방본부는 노후화된 센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여 근무여건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재건축으로 계속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대비하는 데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각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 좋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초등학교 입학생 응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학기부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행궁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응원 및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입학생 중 3명을 선정하여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학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을지대학교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은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현장에는 AI오목, 예날과현대 교복체험, 전통놀이

수원특례시 화서2동,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농업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