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스웨덴 나카교육장 “아이톡톡 활용 수업은 경남교육의 강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4:56:09
  • -
  • +
  • 인쇄
에이나 프란손 나카교육장, 학생 맞춤형 경남 미래교육 높이 평가
▲ 스웨덴 나카교육장 “아이톡톡 활용 수업은 경남교육의 강점”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서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지난해 10월 나카교육청을 방문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우수한 미래교육 정책을 체험한다.

교류단은 15일부터 17일 사흘 동안 유치원 야외 교육 활동 현장인 창원한별유치원을 탐방하고,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이톡톡 교수 학습 플랫폼을 체험한다.

이어 복합독서문화공간인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광도유치원을 비롯한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조별로 나누어 방문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토론한다.

에이나 프란손(Einar Fransson) 나카교육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아이톡톡 활용 수업은 경남교육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나카교육청도 아이톡톡과 같은 체계를 도입하고 싶다”라며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을 높이 평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원 등 경남의 특색있는 교육 현장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두 교육기관이 활발히 교류하고 미래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