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 28일(월)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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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과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 활성화, 돈쭐내고 상품권 받자
▲ 김천시 대신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 28일(월) 시작

[뉴스스텝]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소비쿠폰 사용처 인증사진 및 후기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주체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25년 대신동 온기회복 페스타'의 일환으로, 골목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과 인증 조건'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소비쿠폰 수령자는 다음 절차를 따르면 된다.

먼저 대신동 골목상권 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후, 상점 전경과 함께 인증샷을 2장 이상 촬영하고, 재치 있는 짧은 후기를 작성한다.

예시로 ‘숨겨진 맛집 발견!’,‘사장님 인심에 돈쭐내고 왔네!' 등이 있다. 필수 해시태그 ‘#대신동골목상권 #민생회복소비쿠폰’을 포함하여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공식 SNS 계정인 ‘해피! 대신동’ 네이버 밴드에 올리면 된다.

인증 기준은 공식 SNS에 업로드 시 캡쳐 사진과 매장 상호가 보이는 전경 사진 2장 이상, 그리고 5만 원 이상 금액과 구매 일자가 나오는 영수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영수증 합산 가능). 영수증 사진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추후 채팅창이나 이메일로 별도로 송부하면 된다.

선착순 10명에게는 김천사랑상품권 2만 원이 증정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나 전화로 통지되며, 당첨자 발표 후 14일 이내에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 기한 내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 목표'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진옥철 회장은 "이번 이벤트가 대신동 골목상권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 고객을 유치하고자 기획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이벤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행정과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주민의 참여를 통해 골목 상점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불황에서 폐업을 고민하던 소상공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좀 더 버텨보자’라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정책적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인 만큼 신청 기간 내 신청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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