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문화재 야행’성료…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찬란한 문화유산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0 15:15:12
  • -
  • +
  • 인쇄
▲ 양주시,‘양주문화재 야행’성료…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찬란한 문화유산 선보여

[뉴스스텝] 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3 양주문화재 야행’(부제 : 양주관아지, 밤길에 역사를 거닐다)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오늘 20일 밝혔다.

이번‘양주문화재 야행’은 궂은 날씨 속에도 5만여 명의 가족, 친지, 연인 등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양주관아지 일원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유산과 주제별(6夜) 프로그램을 즐기며, 과거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여행을 떠났다.

올해‘양주문화재 야행’은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경(夜景) 관아지 일원의 역사이야기를 담은 야간 경관연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주제 퍼포먼스 ▲야로(夜路) 양주목 관아의 부활을 선언하는 퍼포먼스, 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체험 등 양주목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說) 주요 무형문화재 공연, 소무대 전통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 ▲야사(夜史) 어린이 정조대왕·왕비가 참여하는 정조대왕 산책행렬 재현 퍼포먼스, 관아의 재판, 왕실문화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 ▲야식(夜食) 국악과 풍류가 흐르는 버들찻집 ▲야시(夜市) 먹거리, 체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저잣거리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먹거리와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시민과 관람객들의 만족할 수 있도록하여 방문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양주문화재 야행’은 양주관아지가 품고 있는 양주만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주관아지 일원의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재야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문화재 야행’을 위해 준비된 경관조명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뉴스스텝]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

광산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심민섭 장성군의회의장,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동참

[뉴스스텝] 전남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은 1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목포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범도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심 의장은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심민섭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 산업의 발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