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네이밍 공모 당선작 선정 |
[뉴스스텝] 김해시는 10월 3일부터 실시한 ‘(가칭)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기존에 써오던 명칭인 ‘동북아 물류플랫폼’에 대하여 타지역과의 차별성을 부여하고, 김해시의 특성을 반영한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공모작은 전국에서 총238건이 접수됐으며, 1차 자체심사,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작(1명, 시상금 50만원), 우수작(2명, 각2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3차 심사위원회에서 5개 네이밍(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김해 동북아 물류허브, 김해나르미(김해나름e), 동북아 물류허브 김해, 물류 온(ON) 김해)을 상징성(40점), 대중성(30점), 독창성(30점)을 기준으로 서면 심의했고, 최우수작으로는 이oo(부산, 여)씨가 제출한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김해 동북아 물류허브’(정oo, 경남 통영, 여), ‘동북아 물류허브 김해’(김oo, 경기 부천, 여)가 각각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작은 심사위원들의 세부 평가에서 상징성과 대중성 부분에 고득점을 받았으며, 지역명인 김해가 포함된 네이밍이 선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사업 추진 시 사용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정부의 가덕도 신공항, 진해 신항 조성에 따른 트라이포트(Tri-port) 체계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 확대 및 물류 배후부지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최적의 여건을 갖춘 김해시에 전자상거래 물류유통단지, 국제물류단지, RE100산단, R&D연구시설, 주거시설 등 융·복합 도시인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국책사업으로 유치하고자 노력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금번 정책 네이밍을 통하여 56만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에 대하여 필요성 및 김해시 입지 당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신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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