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지원사업 힘찬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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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지원
▲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지원사업

[뉴스스텝]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9일 2024년 ‘다함께 찬찬찬(饌)’지원사업이 따스한 봄날의 시작을 알리며 힘차게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함께 찬찬찬(饌)’ 지원사업은 합천댐주변지역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상면 5개 자원봉사 단체가 주기적으로 매월 1~2회 반찬을 만들어 남상면 취약계층, 장애인 등 홀로 어르신들께 직접 방문전달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이번 사업의 첫 시작을 맡아 밑반찬을 조리 했으며 25개 마을 100명에게 배부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반찬들이 더 맛있는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염용선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사랑이 담긴 밑반찬으로 어르신 모두가 힘찬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남상면민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여성 자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함께 찬찬찬’의 힘찬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은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송편, 과일 등이 담겨있는 ‘명절꾸러미’를, 12월에는 아삭한 배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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