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문체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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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이! 매직서커스’ 공연… 체험,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 운영
▲ 장성군청

[뉴스스텝] 장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2일에는 ‘조이! 매직서커스’ 공연이 군립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조이! 매직서커스’는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이루어진 공연이다.

서커스 형식의 ‘저글링쇼’, ‘마임쇼’, ‘마술쇼’, ‘코믹쇼’, 풍선을 이용한 ‘벌룬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 ‘베이비 잼잼 오감놀이’는 장성군 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31일부터는 이주민 부모에게 한국의 역사 · 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세상’을 개강한다.

한 달 뒤인 8월 30일에는 동화 ‘숟가락 가족’의 저자 유백순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삼계도서관에선 일본, 중국, 베트남 출신 이주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다문화 토크, 서로의 삶을 만나다’ 행사를 마련했다.

8~9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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